전환을 위한 디자인: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디자이너의 변화
세션 2 "전환을 위한 디자인: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디자이너의 변화"
제프리 고 (싱가포르 공과대학 부교수)
이 발표는 우리 시대의 긴급한 지속 가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디자인 교육과 실천에서의 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을 검토합니다.
발표 내용:
인간 중심적 세계관을 넘어: 인간과 자연 시스템의 상호 연결성을 고려하는 보다 전체론적인 접근 방식을 옹호하며, 인간 중심 디자인을 넘어 비인간 행위자와 미래 세대의 요구를 포함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협력과 공동 창조: 디자이너를 단독 구원자로 보는 신화를 해체하고, 다양한 분야와 부문 간의 협력, 공동 창조, 지식 공유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디자이너는 문제 해결자가 아닌 촉진자로 전환하여, 커뮤니티가 디자인 과정에 참여하고 해결책에 대한 공동 소유권을 육성해야 합니다.
단기적 이익을 넘어: 단기적이고 이익 중심적인 디자인 솔루션을 넘어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을 우선시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발표는 디자이너들이 순환 경제 원칙, 특히 새로운 디자인의 필요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감축, 재사용, 재생을 우선시하는 "거부" 전략을 받아들이도록 권장합니다.
디자인의 확장된 역할: 물체와 인터페이스뿐만 아니라 경험, 서비스, 시스템을 포함하는 전통적인 경계를 넘어 확장되는 디자인의 역할을 탐구합니다. 발표자는 문제를 명확히 하고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결과물로 전환하는 독특한 능력을 갖춘 디자이너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변혁적인 변화를 촉진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주장합니다.
강력한 사례와 실용적인 통찰을 통해 이 발표는 디자인 르네상스를 고무하고, 디자이너들이 변화의 주체로서 자신의 역할을 받아들이고 더욱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도록 독려합니다.
제프리 고 싱가포르 공과대학 부교수 제프리는 다 분야 경험 디자이너이며, 캐나다 토론토에서 대부분의 생활을 했지만 시드니, 취리히, 런던, 로테르담, 베를린, 서울, 싱가포르, 도쿄 등 전 세계 여러 도시에서 살고 일하며 공부할 기회를 가졌습니다. 다양한 배경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제프리는 프라다의 캣워크 및 패션쇼 디자인, 케셀크라머의 광고 및 갤러리 큐레이션, 렘 콜하스의 OMA 건축 및 전시 디자인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했습니다. 실천 예술가로서 제프리는 런던의 바비칸 센터와 사우스뱅크 센터, 싱가포르 디자인 페스티벌, 그리고 뮌스터, 베를린, 비엔나, 크레타, 도쿄 등 세계적인 장소의 갤러리에서 그의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제프리는 네덜란드 엔스헤데에 위치한 아키 예술 및 디자인 아카데미(ArtEZ)에서 기념비적 예술 (Monumental Kunst) 학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영국 런던의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 예술 및 디자인 칼리지에서 내러티브 환경을 위한 창작 실무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또한 2021년에는 비즈니스 디자인 전문 d.MBA 학위도 취득했습니다. 더불어 제프리의 연구 관심사는 HCI(Human-Computer Interaction), HRI(Human-Robot Interaction), 상호 작용성, 그리고 다분야 실험적 창작 실무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에 집중되었습니다. 그는 싱가포르 국립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일본 게이오 대학의 초빙 연구원이었습니다. 이전에 제프리는 싱가포르 국립 미술관의 UX 리더, 호주 예술 위원회 위원, 뉴 사우스 웨일즈 대학교 교수, Villains의 트랜스미디어 부사장, Chemistry의 파트너 등으로 활동했습니다. 현재 그는 Chemistry, nginx 안 폴리텍닉 디자인 스쿨의 자문위원회 위원이며, 세계 경제 포럼 싱가포르 지부의 창립 멤버이자, SIT의 부교수로 재생 디자인과 순환 경제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