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국제포럼

[2023 서울디자인국제포럼] 서울 도심 속에서 자연과 삶의 여유를 만끽하다, “열린송현 녹지광장 Soul Drops 벤치”

[2023 서울디자인국제포럼] 서울 도심 속에서 자연과 삶의 여유를 만끽하다,

“열린송현 녹지광장 Soul Drops 벤치”

안녕하십니까?[2023서울디자인국제포럼(SDIF)] 서포터즈로 활동하게 된 최지원(원췌)입니다:)

평소에 저는 공공의 영역에서 사람들에게 혁신적인 아이디어로서 힐링과 여유를 선물하는

공간과 삶에 관심이 많은 한 사람으로서 뜻을 가지고 서포터즈에 지원하였고, 감사하게도 합격하였습니다.

지금부터 여러분의 바쁜 일상을 잠시 멈춘 채, 세상을 환기하고, 인간 중심의 도시와 삶을

만끽할 수 있는 '서울디자인'과 서울디자인을 반영한 '공공 디자인 장소'에 대해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서울디자인이란?

다양한 글로벌 이슈로 인해 공동체가 직면한 도전과제에 대응하여,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고 누구나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서울의 디자인 비전.

'서울디자인'은 4가지의 특징을 원칙으로 합니다.

첫째, 일상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디자인 솔루션을 개발하여 안전하고 편리하며 상생 가능한 도시 환경을 조성합니다.

둘째, 혁신적인 기술과 도시 고유의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을 통해 세계 도시를 선도합니다.

셋째, 일상 속 특색 있는 디자인 콘텐츠를 늘려나감으로써 시민의 감성을 충족시키고 인상적인 경험을 제공하여 도시의 매력을 견인합니다.

넷째, 전문가, 산업계, 시민 등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함께 고민하는 디자인 공동체를 지향합니다.

이렇게 설명만 해서는 잘 와닿지 않으실 것 실제 디자인 소식 (예시)를 보여드리고자 준비했습니다!

무려 세계 3대 디자인상이라고 불리우는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부분 '본상'을 수상한 '서울시 공공 시설물'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것은 바로!

서울디자인의 명성을 드높이다.

[Soul Drops 벤치] in 열린송현 녹지광장, 한강공원

<열린송현 녹지광장>에서 직접 찍은 서울디자인 사진

서울로컬뉴스(http://www.slnews.co.kr)의 사진

[Soul Drops 벤치]입니다.

[Soul Drops 벤치]는 공공공간, 제품, 시각디자인 등 분야별 전문가 자문을 거쳐 완성된 물방울 모양의 벤치입니다.

Q. 그냥 독특한 모양의 의자 아닌가요?

A: 삐빅 -.- 그렇지 않습니다!

펀(FUN) 디자인의 프로젝트 일환으로 [Soul Drops 벤치]의 기획 배경 및 이점은 아래와 같이 무궁무진합니다.

【기획배경】

1)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현황분석 결과 반영

: 심리적 변화 – 거리두기에 따른 심리적 우울감 발생

: 야외활동의 변화 – 일상적 야외할동에 대한 희망도 증가

: 야기공간의 변화 - 아파트내 공터, 생활권 공원 등 일상적 여가공간의 이용도 증가

-> 코로나 이후 일상적 야외활동 및 여가공간의 변화를 반영하는 유연한 거리두기가 가능한 디자인 필요

2) 한강 및 지천공원 이용자 현황 분석 결과 반영

: 방문목적 : 운동, 휴식, 행사참여 등 다양한 목적을 위한 야외활동 공간으로 이용

: 방문객 이용행태 : 산책, 운동 이외에도 피크닉 및 문화예술 체험 등 여가문화를 위한 공간으로 이용

: 방문객 동반유형 : 2-30대 젊은층과 가족 중심의 새로운 여가활동을 적극적으로 반영

-> 감각적이고 이색적인 여가활동과 함께 일상적인 수변공간의 문화를 반영하는 디자인 필요

2) 점점 다양해지는 외부 여가활동 형태 반영

-> 스툴, 선배드, 라운지 소파 등 좌석 유형이 다른 5개의 모듈

【장점】

1) 자연 조망, 휴식 기회 제공, 서울 도시 시적 경험 유도

2) 디자인 및 내구성이 강한 '초고성능콘크리트(UHPC)' 적용 -> 잦은 침수가 일어나는 수변 지역에 설치하여도 청소 및 유지관리 용이

3) 벤치 중앙 배수홀: 빗물 빠져나가도록 구성 -> 비가 온 뒤에도 바로 사용 가능

4) 구조기술사 구조검토: 한강의 잦은 침수에도 유실되지 않도록 구조물에 필요한 설계상의 구조적인 안전성을 확보

5) 플라스틱 등 다양한 재질로 제작이 가능하고 여러 색감을 표현할 수 있어 서울시 공공공간을 재미있게 디자인할 수 있음.

서울로컬뉴스(http://www.slnews.co.kr)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은 두 번이나 국제적 상을 수상했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안겨주며, 서울시가 추진하는 디자인 사업의 결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김현중 서울시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 위원장-

"서울 공공디자인의 질적 수준 향상을 선도하는 의미있는 수상으로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의 일상에 디자인으로 가깝게 다가서며 감성매력도시 '서울'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

서울의 기온과 도시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벤치 (직접 촬영)

실제로 직접 앉아보았는데, 무척 편하면서도 서울의 기온과 도시의 풍경을 한껏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저마다 원하는 크기와 높이의 벤치에 앉거나 원하는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벤치를 찾아 앉아보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계속 걷기에는 너무 넓을 수 있는 광장에서 중간 중간 쉼터로서의 역할을 해줄 수 있는 벤치가 매우 섬세하면서도 유익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처럼 사람과 도시를 잇는 서울디자인하나 하나가 모여 사람들이 서울시를 사랑하고 즐겨 방문하는 주요 이유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여러분도 <열린송현 녹지광장>이나 <한강공원>에 방문하게 되신다면 꼭 한 번 [Soul Drops 벤치]의 운치와 서울의 풍경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이러한 서울디자인의 오늘과 내일을 배우고, 보다 쉽게 '포용도시'와 '미래 감성도시'를 이해하기 위해서 우리가 어떠한 포럼에 관심을 가질 수 있을까요?

바로 '서울디자인국제포럼' 입니다.

서울디자인국제포럼이란?

2013 서울시 유니버설 디자인 국제 세미나로 시작하여 10여 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2023 서울디자인국제포럼] 에서 더욱 성장한 디자인포럼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매해 서울시와 도시의 오늘-미래에 대한 변화하는 키워드를 제시함으로써 새로운 역할로서의 서울 그리고 서울디자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더욱 자세한 서울디자인국제포럼의 역사와 뉴스, 관련 인터뷰 등을 열람하실 분들과 해당 포럼에 관심을 가지시는 분들께는 아래의 공식 사이트 링크를 참고하시길 추천드립니다:)

www.sdif.org

서울디자인국제포럼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서울디자인국제포럼 플랫폼입니다. 본 플랫폼은 향후 공공디자인, 서울의 디자인 정책에 관한 정보 및 지식 공유의 장으로 재구성 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그렇다면 올해 열렸던 [2023 서울디자인국제포럼]은 어떤 주제와 내용으로 진행되었을까요?

2023 서울디자인국제포럼이란?

Humanising Cities_ 인간/디자인/도시

너무나 당연하다고 인식되면서도 너무나 우선시되고 있지 못한, ‘인간 중심 도시’(Humanising Cities)라는 비전 아래, 현재 우리 도시 서울은 어떻게 조명되고 있는지

세계적인 디자이너와 건축가, 전문가인 최고의 연사분들을 모시고 함께 논의해 보는 시간을 개최하였습니다.

이에 더 나아가, 이번 포럼을 통해 공공의 영역(Public Realm)에서 새로운 경험을 촉진하고, 기억을 생성하며, 그 집단기억을 통해 도시의 경쟁력까지도 강력하게 견인할 수 있는 ‘도시 연금술사’ 로서의 공공디자인의 역할에 대해 강력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오늘날의 도시는 초연결을 가능하게 하는 가장 강력한 온·오프라인 플랫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지난 2023년 9월 14일에 개최된 서울디자인국제포럼을 통해 공공의 영역에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을 함께 상상하고 적용해 보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쉽게도 이번 기회에 참여하지 못하셨던 분들이나 공공디자인에 관심을 두고 계신 분들께

후년에 진행될 '서울디자인국제포럼'을 놓치지 않고 참여하여 많은 견문을 쌓아가시길 바랍니다:)

더욱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다면 아래의 댓글로

질문 주시면 신속 정확한 답변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2023서울디자인국제포럼>

"서포터즈 최지원(원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