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서울디자인국제포럼 3차 사전포럼 개최결과

2022 서울디자인국제포럼의 일환으로 공공디자인의 사례를 중심으로 한 3차 사전포럼을 9월 28일 개최하였습니다. 


[토크1] 알기 쉽게, 편리하게 맞춤형 공공디자인의 가치, [토크2] 공공디자인이 변화시킨 일상 속 가치, [토크3] 시민이 함께 만든 공공디자인의 가치 라는 3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모시고 입체적으로 분석하고 공공가치를 발견하며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였습니다. 


** 본 3차 사전포럼은 토크쇼 형식으로(3가지 주제에 따른 영상소개 및 토론) 사전녹화 후 편집 된 클립영상을 포럼 웹사이트(sdif.org) 혹은 서울디자인포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업로드 됩니다. 



 

[개요]

 ㅇ 촬영일시 : ’22.9. 28.(수), 18:00 ~ 

 ㅇ 진행방식 : 토크쇼 형식(3가지 주제에 따른 영상소개 및 토론)

 ㅇ 영상시청 : Website(sdif.org) 및 SDIF Youtube 채널 - 10월 12일(수)(예정) 

 ㅇ 참석자 : 이현성(홍익대 교수), 이종혁(광운대 교수) 서승교(HiDD Group 대표), 홍태의(공공디자인 STU.dio 대표) 


[토크1] 알기 쉽게, 편리하게 맞춤형 공공디자인의 가치

    - 100세 정원, 동대문구 화목경로당 사업, 유니버설디자인 적용지침 웹서비스, 유니버설디자인 온라인 체험관 (추가되었습니다)

    - 유니버설 디자인과 고령자 인지건강 해결을 위한 공공디자인의 접근 및 효과에 대한 전문가 토크 


 ‘알기 쉽게, 편리하게 맞춤형 공공디자인의 가치’에서는 100세 치유 정원과 화목 경로당, 유니버설디자인 적용지침 웹서비스, 유니버설디자인 온라인 체험관 사례를 통해 고령자의 인지건강 디자인의 가치와 사용자 중심 유니버설 디자인에 대해 토론했다. 이현성 교수는 한 장소에서 살아가며 인생을 즐기고 나이가 들어가는 AIC, AIP 개념을 이야기하며 우리 주변 공간들이 이와 같은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했다. 홍태의 대표는 삭막한 공간에 24절기를 테마로 사계절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정원을 형성하고 자연스러운 커뮤니케이션을 일으키도록 했다는 점에서 ‘100세 정원’이 갖는 의미를 설명했다. 서승교 대표는 단순히 고령자만을 대상으로 하는 디자인이 아닌 다양한 사용자에 대한 연구의 결과라는 점이 매우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시민체험단을 통해 실증형 테스트베드를 시도한 ‘화목경로당’ 사례는 사용자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디자인 개발로 주목받았다. 서승교 대표는 “경로당은 앞으로 마을 어귀에 있는 평상 같은 느낌을 그려야 한다.”고 말하며, 고령자 뿐 아니라 마을 사람 누구나 함께 소통하고 화목을 이루며 화합할 수 있는 창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니버설디자인의 이해를 돕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유니버설 온라인 체험관’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여 보편화와 확산성을 높였다는 데 큰 의미가 있음을 확인했다. 이현성 교수는 유니버설 디자인 가이드라인, 지침에 관한 고도화 사업 등 서울시의 다양한 시도들이 유니버설디자인에 대한 접근성을 높임으로써 기울어진 플랫폼이 아닌 평등하고 접근하기 쉬운 진정한 의미의 ‘플랫’폼을 이루었다고 말했다.



[토크2] 공공디자인이 변화시킨 일상 속 가치

    -‘마음풀’프로젝트, 종로구 충신윗성곽마을

    - 청소년, 지역 주민 등 다양한 대상들이 겪는 사회문제를 이용자 관점에서 해결하고 개선하는 공공디자인의 접근과 혜택


 2014년 이후 서울시가 시행하고 있는 사회문제해결 디자인은 일상 속 다양한 사회문제를 디자인으로 해결했다. 그중 ‘마음풀 프로젝트’는 디지털과 사회⦁환경적 영향으로 부터 ‘정서적 디톡스’가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식물을 가꾸며 자아존중감과 공동체 의식을 높일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한 사업이다. 홍태의 대표는 ‘바이오 필리아’ 관점에서 심리적으로 행복감과 휴식을 가져다 줄 수 있는 공공공간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종혁 교수는 학생들이 공동체 안에서 식물을 키우며 공통된 관심사를 중심으로 더 많은 소통의 기회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충신윗마을’은 구릉형 저층 주거지 마을 주민들의 특성을 고려해 안전하고 편리한 공간을 제공한 사례이다. 토론자들은 물결형태의 안전 손잡이와 안심부저 등 보행자들의 생활 패턴과 유사시 행동 특성을 고려한 시설물과 공간이 앞으로 확산성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 했다. 이종혁 교수는 손잡이 형태에 있어 계단을 이용할 때 손잡이를 잡는 습관을 만들도록 유도할 수 있는 재미요소를 예로 들며 이곳에 적용된 아이디어들이 꼭 어르신이 아니더라도 일상의 다른 공간에서 다른 목적으로도 쓰일 수 있는 요소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했다. 서승교 대표는 적용의 확장성 측면을 이야기하며 이 공간은 거주민 뿐 아니라 방문객, 골목길 주면을 잠시 지나는 차량 운전자들이 만날 수 있는 장소인데, 공공디자인을 통해 차량 운전자와 사람이 충돌할 수 있는 공간을 균형 있게 조절하도록 가이드를 제시한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토크3] 시민이 함께 만든 공공디자인의 가치  

    - 서울시 디자인 거버넌스 한강공원 야간 자전거 안전운행 유도 디자인‘괄호등’


 ‘시민이 함께 만든 공공디자인의 가치’는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디자인 거버넌스에 관한 사례와 의미를 살펴보는 순서였다. 전문가들은 시민이 직접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참여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가는 상향식 의사결정 방식과 디자인 거버넌스의 가치를 이야기했다. 그 중 한강공원에서 자전거와 보행자 접촉사고를 목격한 시민의 제안으로 시작한 한강공원 야간 자전거 안전운행 유도 디자인 ’괄호등‘ 사례를 통해 시민의 아이디어가 전문가, 이해관계자들 간의 협업을 거쳐 구체화되고 문제를 해결하여 서울시 전역으로 확산되는 과정이 갖는 의미를 이야기 했다. 홍태의 대표는 다차원적으로 문제를 바라보고 행동유도와 상호소통을 고려한 개선방안을 마련한 점에서 디자인 거버넌스가 지닌 가치를 설명했다. 이현성 교수는 디자인 거버넌스를 통해 공공의 눈높이에서 시민이 함께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자인을 만드는 과정이 디자인 거버넌스의 가치이고, 이러한 사업들이 앞으로 더욱 확장되어야 한다고 했다.


패널로 참여한 전문가들은 서울시 공공디자인 정책과 사업이 이루어온 성과와 앞으로 추구해야 할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하며 토론을 마무리했다. 2022 서울디자인국제포럼 3차 사전포럼을 통해 나눈 자세한 이야기는 2022년 10월 12일 서울디자인국제포럼 사이트(www.sdif.org)를 통해 영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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