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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의 플랫폼 미디어파사드와 공공디자인
낙후된 구도심(원도심)의 개선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지역적/역사적 정체성을 기반으로 한 스토리텔링이 접목된 도시 이미지를 위하여 새로운 플랫폼이 필요하게 되었다. 그로인해 시민과 도시를 찾는 방문객을 위하여 4차 산업형 도시를 향해 도시 곳곳을 리브랜딩 하고자 하는 지자체가 많아졌다. 앞다투어 공공디자인 체계를 개발하고 미래도시로서 탈바꿈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파나플랙스형 버스쉘터는 모바일 연동 인터랙션 기능이 가능한 DID(디지털인포메이션디스플레이)로, 도시 안내도는 아이돌이 안내하는 AI 인포메이션으로, AR/VR 체험 미디어가 도시 곳곳에 설치되고 있다. 부분적이긴 하지만 무인 자동차의 시범 운행 등 초연결 시대를 맞아 주요 거점 도심에서 통합적 미디어 지향형으로 미디어를 활용한 생태적 진화가 도시를 변화시키고 있다.도시의 경험을 특별하게 만드는 디자인 전략
안녕하세요 서울시 디자인정책과장 이혜영입니다. 올해 포럼의 주제가 ‘리 커넥트, 가치창조자로서의 디자인’인데요, 오늘 저는 디자인의 가치를 다양한 시민들의 경험을 통해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경험을 할 때 특별하다고 느끼시나요? 우리는 살면서 다양한 상황에서 다채로운 감정을 느끼며 살아갑니다. 두려움, 소외감, 무료함 등 부정적 경험들을 많이 겪게 되는 도시도 있고 안정되고, 재미있으며 존중 받는 느낌이 들게 하는 도시도 있을 텐데요, 도시는 그 도시 안에 사는 사람들과 도시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긍정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디자인이 이를 위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요? 서울시 사례를 통해 도시의 핵심 전략으로서 디자인의 가치를 이야기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