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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집 근처 복지관‧공원서 매일매일 치매예방 '100세 마당'
- 코로나 장기화 및 초고령사회 대비 어르신 신체‧정서‧사회활동 위한 공간디자인 개발 - 송파노인종합복지관에 첫 적용, 200㎡ 규모로 조성…오세훈 시장, 13일 현장방문 - 생활근육 키우는 운동기구, 원예‧전시 등 정서힐링 공간, 무대‧놀이 등 사회교류 공간 - 생활권에서 매일 이용하며 건강하게 오래사는 ‘고령친화 환경’…내년 3월까지 4개소 추가
마음의 건강을 돌보는 도심 속 작은 공간 ; 뉴욕Calm City & BEtime
우리는 누구나 건강하고 풍요로운 심리적 안정과 가족 및 타인과의 유대관계를 지향하고 삶에서 성취하는 무형의 가치를 추구하며 각자가 생각하는 더 나은 형태의 삶을 살고자 노력한다. 물질적 풍요를 추구했던 과거와 달리 ‘잘 사는 것’에 대한 삶의 지표가 변화하면서 현대 사회는 물질의 축적과 정신적 풍요에 대한 밸런스를 중시하게 되었고, 잘 사는 삶을 아름답게 마무리하기 위한 방법과 그 준비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더불어 전 세계에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는 인구 구조 변화와 가족의 해체, 1인가구의 확산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야기하고 있고 새로운 쟁점들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잘 사는 것(Well-Living)뿐만 아니라 삶의 마지막 순간인 죽음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웰다잉(Well-dying)의 개념이 트렌드 키워드로 주목받고 있다. 웰다잉(Well-dying)은 서울시 사회문제 해결 디자인 기본계획(2021-2023)수립을 위한 연구의 제안된 30개 주요 시책 중 ‘웰리빙(Well-Living)을 위한 웰다잉(Well-dying)’으로 다루어지며 삶의 회고를 돕는 프로브 키트(probe-kit) 와 디지털 콘텐츠 개발, 시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핵심사업 마스터플랜이 수립된 바 있고, 서울시는 유관 기관과 함께 시민들이 각자의 삶을 가치 있게 마무리할 수 있는 웰다잉의 인식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 레이첼 쿠퍼
디자인을 도시의 한 자원으로 생각할 때 디자인의 속성을 이해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수많은 상호의존성을 유형의 비전으로 변화시키는 디자인의 과정과 능력은 디자인의 크나큰 가치입니다. 많은 정부 기관이 디자인을 정책 결정자가 탄소 중립, 건강, 웰빙과 같은 문제와 관련해 정책을 재고하도록 도움으로써 가치를 창출하는 한 방식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부 내 설계 기관은 사회과학, 과학, 문화적 통찰력을 결합하여 정책 결정자와 시민이 대안적 미래를 함께 상상하고 정책 및 서비스 디자인의 시사점과 혜택을 생각해보도록 도울 수 있는 방식으로 조직되어야 합니다. 즉, 디자이너는 정책 연구실과 통찰 및 예측 기관에서 정부의 중심에 있어야 합니다.
행복지수 UP! 디자인 바꾸자 스트레스 줄었다
한국은 스트레스 공화국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2016 발표에 따르면 성인 90% 이상이 평소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서울서베이 2016 결과에서는 서울시민 53.5% 이상이 지난 2주간 스트레스를 느낀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처럼 현대인의 삶에서 스트레스는 점점 보편화되고 만성화되는데 이를 피할 수 있는 뾰족한 대책이 없다. 서울시는 이에 착안하여 2016년부터 사회문제해결디자인의 일환으로 '스트레스 프리 디자인'을 기획하였다. 기존의 물리적 환경 개선과 물질적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들의 정신적 건강을 위한 새로운 공공정책을 시도했다. 시민의 정신 건강을 저해하는 요인을 디자인을 통해 개선함으로써 생애주기별, 상황별 직면하는 스트레스를 낮추고 개인과 사회의 건강한 삶을 실현하고자 하는 취지이다.코로나 이후 회복력있는 도시디자인
급속한 도시화를 이룬 전 세계가 기상 이변과 코로나 사태에 적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상황에서, 과연 도시가 모든 시민의 안전과 웰빙을 확보할 수 있는가의 문제는 중대한 시험대에 올랐다. 파급력 높은 현재의 변화를 겪는 가운데, 도시 계획가, 건축가, 정책 입안자 및 공중 보건 전문가들은 모두 도시의 탄력적 대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도전에 직면해 있다. 도시의 회복력이란 무엇인가? 협의의 의미에서 보면, 회복력이란 어떤 부정적인 사건이나 영향이 있은 후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는 힘, 즉 본래의 위치나 형태를 회복할 수 있는 역량을 말한다. 그러나 도시의 회복력이란, 시민들이 생활하고 일하기에 적합한 더 건강한 장소가 된다는 차원보다는 도시에게 더 많은 역할이 요구됨을 의미한다. 회복력을 갖춘 도시는 미래를 예측하고 그에 따라 보건 관련 체계와 설계를 조정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따라서 회복력이란 용어가 건강한 도시라는 차원에서 적용 되는 경우, 다양한 측면이 동반된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