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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 19 행동유도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험
사회적 거리 연구소(Social Distancing Lab) 프로젝트 여러 가지 다양한 초고층 건축물(hyper buildings)에 대한 다양한 학술적 연구 중, 약 3개월 전에 종료된 ‘사회적 거리 연구소’ 프로젝트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전 국회의원 Ted. Kennedy는 “What divides us pales in comparison to what unites us.” (우리를 분열시키는 것은 우리를 하나로 연합하도록 하는 힘에 비하면 매우 미약하다.)라고 말했다. 감염병 확산 기간 동안 사람들을 격리하는 것을 중심으로 한 기술적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개인적으로는 결국 공유된 경험이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사회적 결속감을 다시 불러일으킬 수 있길 바라는 바람을 갖게 되었다.코로나 이후 서울시 디자인 정책의 방향성
코로나19의 세계적인 유행은 사회 모든 분야를 비롯하여 우리의 일상에 커다란 변화를 유도하고 있다. 위기는 일상화되었고 비대면 사회로의 전환과 함께 온라인을 통한 소통 방식도 대중화되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위기가 쉽게 종식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과 더불어 특히 비대면 사회로의 전환은 코로나 이후(포스트 코로나)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견하고 있다.일상의 변화, 서울시 사회문제해결디자인
서울은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 사회문화의 중심지이다.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는 빠른 경제성장으로 인해 단기간 내에 산업화에 성공한 것은 굉장히 의미가 큰 일이지만, 화려한 발전 이면에는 다른 대도시가 갖고 있는 다양한 사회문제의 대두라는 그늘이 존재한다. 서울이라는 브랜드가치는 상승했지만 이에 따라 시민들의 삶의 질도 함께 향상되었을까?서울 : 공공의 다양한 사회문제를 디자인을 통해 해결하다
서울은 6000년 전부터 사람들이 거주하기 시작한 오래 된 도시이다. 조선시대에 사대문의 형태로 도읍의 문화를 갖추었으나, 일제 36년 동안 식민지 통치를 위한 총독부가 신설되는 등 일제의 통치 아래 주거 외관 등 경관은 일본의 도시로 변모하였다. 이후 서울은 한국 전쟁을 겪으면서 폭격으로 인해 도시가 잿더미로 변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서울은 한강의 기적이라고 불릴만큼 빠른 경제성장을 통해 1996년 OECD에 가입하였고, 1988년에는 올림픽 개최를 통해 세계에 서울을 알릴 수 있었다. 이러한 경제발전은 이익을 가져다 주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환경오염, 인구 과밀화, 교통문제, 사회문제 등 대도시의 부정적 문제를 갖게 되었다. 디자인적 측면에서 도심 내 시각적 공해를 일으키는 간판, 해결되지 않은 스카이라인, 장애물로 뒤덮인 환경 등은 서울시가 해결해야 할 또 하나의 과제로 남아있다.서울시의 유니버설디자인 정책
서울시의 디자인 정책은 2007년 시작 이래 약 10년이 되었다. 서울시 디자인 정책은 간판 개선과 시설물을 정비하는 등 보다 깨끗하고 세련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서울디자인올림픽을 개최하였고, 2010년에는 서울시가 세계 디자인 수도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서울시는 지난 10년간 여러 시민들의 도시 생활 편의를 위해 건물 인증제도 등을 통해 장애인 편의시설을 중심으로 정책을 집행해왔다. 이러한 법적 기준에 의한 디자인 정책으로 장애인을 중심으로 시민 이용 편의는 증진되어 왔으나 일반인을 고려하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이는 서울시가 유니버설 디자인을 도입하게 된 또 하나의 배경이 되었다.유니버설디자인 도시, 서울
서울시는 2007년부터 도시디자인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간판 정비사업에서부터 거리에 무질서하게 설치하던 공공시설물의 디자인을 통합하였으며, 서울을 깨끗하고 세련된 도시로 바꾸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 2008년에서 2010년 개최한 서울 디자인 올림픽은 ‘디자인 그 이상에 도전하는 서울시의 의지와 비전’을 잘 보여주었던 디자인 종합 축제였다. 2009년에는 ‘서울 디자인 재단’을 설립하여, DDP 운영, 디자인 연구, 상업화, 국제행사 등의 사업을 지원하였고, 2010년에는 ‘세계 디자인 수도’로 서울이 선정되기도 하였다. 2015년부터 ‘서울 디자인 위크’를 개최하여 컨퍼런스, 박람회, 전시회, 마켓 등을 여는 등 디자인 산업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버스의 도심이동성을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연구 - 서울디자인재단
서울디자인재단의 서울디자인연구소 TBS 연구센터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고영준 교수의 협업 연구로 진행되고 있는 ‘버스의 도심이동성을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연구’는 2016년 6월에 시작하여,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연구의 목표는 버스와 버스 정류장의 유니버설디자인적용 연구, 버스와 버스 정류장의 운행정보의 유니버설디자인적용 연구, 유니버설디자인기반 근 미래 버스 서비스 시나리오 연구, 스마트 버스이용정보의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연구이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는 버스와 버스 정류장의 유니버설디자인 가이드라인과 운행정보 서비스 유니버설디자인 가이드라인, 근 미래 버스 서비스 시나리오를 결과물로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유니버설 디자인 도시 서울
오늘날 우리가 공유하는 도시 디자인의 개념은 조선시대에서 무학 대사가 이성계와 함께 한양 땅을 바라보며 당시 사회의 철학인 음양오행설을 적용해 도시를 계획했던 것에서 그 시작을 발견할 수 있다. 이렇게 시작된 도시 디자인의 흔적은 현대로 접어들며 과거와 현재가 접목된 하나의 도시의 이미지를 구축했고, 우리는 도심 곳곳에서 자연과 고궁, 성벽 등 과거 도시디자인의 흔적을 확인할 수 있다.시민의 삶을 편리하게 하는 유니버설디자인
디자인은 시민의 삶을 편리하기 위해 꼭 필요한 도구이다. 디자인은 사용자의 불편함을 제거를 해주며 장애 유무와 무관하게 동등하게 배려되는 감성이다. 그렇기에 다양한 사람들의 요구와 감성을 배려하는 디자인이 바로 유니버설 디자인이라고 생각한다.유니버설디자인 발전방향
종로 장애인 복지관의 이용자는 바로 옆에 100년된 국립 서울 맹학교와 국립 서울 농학교가 바로 옆에 붙어있어 청각 장애인과 시각 장애인의 비율이 다른 복지관보다 높은 특성이 있다. 또한 2013년도 이용자 분포 조사로 아동기에서 성인까지 골고루 이용하는 것으로 파악이 되었다. 이번 토론에서는 복지관의 여섯가지 건축 가이드라인을 설명하고 있으며, 이는 얼마나 세심하게 고민했는지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