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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하늘하늘’해먹과 그물의자 위에서 한가로운 정원도시 즐기세요!
- 가을맞이를 위해 그물 소재를 활용한 해먹형 휴게공간 서울국제정원박람회장에 첫선 - 10월 31일까지 뚝섬한강공원에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체감하는 모듈형 펀디자인 구현 - 적재적소에 설치 가능한 가변적인 시설물로 여유로운 정원의 가을 만끽 기대 - 市,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펀디자인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 개발·확산"돗자리 없이 피크닉 즐겨요" 서울시, 이촌한강공원에 '모두를 위한 피크닉 풀' 조성
- 휴식, 놀이, 문화향유 등 다양한 활동 가능한 가족형 수변여가공간 조성 -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 어린이 등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시설물 모서리는 둥글게 처리 - 휠체어, 유아차 등 이동약자도 편리하게 접근 가능하도록 진입로 개선 및 폭 넓힘 - 진출입부, 통로 등 이미지 중심의 수변공간 유니버설디자인 가이드북 국내 최초 개발 - 市, 시민들이 ‘일상의 펀’을 즐길 수 있도록 수변공간 유니버설디자인 확산 노력서울시, '디자인 도시 서울' 새 브랜드 아이덴티티(BI) 공개
- 서울의 지형(외관, 한강) 및 ‘동행’, ‘매력’ 등을 상징하는 4가지 색의 BI 신규 제작 - ‘디자인 도시 서울’의 위상을 제고하고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도록 개발 -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로고, 디자인 사업 홍보물 및 기념품 제작 등 활용 - 시, “디자인 도시로의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국제적 위상 높일 것”시민 그림이 움직이는 미디어아트로 재탄생, 광화문광장 해치마당 미디어월 전시
- 7.1.(월)부터 매일 08~22시, 시민 참여로 빚어낸 개성있는 미디어아트 전시 중입니다. - 시민 공모전 선정 평면 이미지 18점, 모션그래픽 기술 더해 영상화하여 선보이고 있습니다. - 봄 전시에 이어 여름 맞이한 ‘해치와 소울 프렌즈’ 콘텐츠, 시민참여 이벤트까지 풍성합니다.퇴근 후 달리기 어때? 여의나루역 러너들의 성지로… 러너스테이션 문연다
- 21일(화) 오픈, ‘지하철 역사 혁신 프로젝트 - 펀 스테이션(Fun Station)’ 1호 - 역사 내 2개 층 일부 공간 활용, 60여개 물품 보관함, 탈의실‧파우더룸, 체험장 조성 - 스트레칭~자세교정 디지털 코칭‧러닝코스 랭킹보드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 올해 자양‧뚝섬‧신당역 시작으로 내년 시청‧문정역 등 10개 펀스테이션 추가 조성 계획플라스틱컵 속 고래를 구해줘! '지구의날' 맞아 청계천서 캠페인
- ‘지구의날’ 앞두고 19일(금)부터 청계천 일대 <굿바이 플라스틱 서울> 캠페인 열려 - ‘플라스틱 쏟아내는 고래’ 증강현실(AR), 분수‧벤치 등 고래 조형물 설치해 공감·참여 유도 - 시 “이번 캠페인 계기로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동참하는 시민 늘어나기를”20일(토) 러닝 축제, 여의롤장 개장… 두 발․두 바퀴로 여의도 달군다
- 4.20.(토) 여의도한강공원서 전국 최초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 3천여 명 참여 - 기부챌린지 ‘8K 오픈런’‧러닝페어‧러닝토크쇼 등 열려… 내달 ‘러너스테이션’ 개관 - 마포대교 하부, 자전거‧휠체어 등 안전하고 자유롭게 탈 수 있는 ‘여의롤장’ 개장 - 시 “생활체육 즐길 공간뿐 아니라 다채로운 프로그램 통해 ‘건강한 도시’ 만들 것”서울시, 익살스러운 조형물로 지역 골목상권 인지도↑…디자인으로 지역문제 해결
- 침체 골목상권 부활 위해 포토존, 펫파킹, 재미벤치 등 20종 디자인 솔루션 적용 - 골목 안 숨은 점포 쉽게 알 수 있도록 대로변에 사이니지(안내표지판) 설치 - 문화거리「선유로운」방문객의 짧은 체류시간, 낮은 상권 인지도 개선에 중점 - 서울시 부서 간 디자인을 도구로 협력하여 시민 삶의 질 향상…시정성과 제고'가로 쓰레기통', 버리기 쉽고 수거 편하게 새단장…도심 아이콘으로
- 서울시, 시청・DDP 버스정류장 등 유동 인구 많은 도심 15곳 가로 쓰레기통 30개 시범설치 - 간결한 형태 A타입, ‘펀’ 요소로 표정이 담긴 B타입, 특화형 등 쓰레기통 디자인 개발 - 심미성, 편리성, 청결 상태, 수거 용이성 등 평가해 디자인 보완…자치구 통해 확대 적용 - 시, “도시환경・편의성 고려한 가로 쓰레기통이 도심 생활의 질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서울시, '러너스테이션' 공사장 가림막 MZ 홀린 '매력펜스'로 탈바꿈
- 여의나루역 내부 공사장 가림막에 MZ세대 인기작가 작품 3.29~4.14 전시 - 공사장 가림막 단절공간 아닌 펀(FUN)공간으로…신진작가 공공디자인 참여기회↑ - 시, “시민에게 일상의 ‘펀’ 제공하는 매력펜스…이색적 포토 명소로 많은 활용 기대”패널 토론
패널 : 토마스 헤더윅(헤더윅 스튜디오 설립자), 반 시게루(반 시게루 건축사무소 대표), 윤미진(코넬대학 건축예술대 학장), 최인규(서울특별시 디자인정책담당관), 최소현(네이버 디자인&마케팅 부문장), 송인혁(유니크굿컴퍼니 대표), 이달우(마음 스튜디오 대표) 모더레이터 : 윤혜경(연세대학교 연구교수)초연결과 리얼월드로 만들어가는 신인류(MZ세대)를 위한 혁신도시
오늘 이 포럼은 저에게도 굉장히 영감이 깊은 시간이네요. 지금까지는 어떤 공간이 주인공이고 이와 관련한 휴머나이징이 무엇인가가 주제였다면, 이제 우리가 주인공일 수 있는 관점의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이 노래 아시나요? ‘노는 게 제일 좋아. 친구들 모여라’. 뭔지 아시죠? 네, 뽀로로입니다. 만약 이 공간에 아이들이 있었다면 어땠을까요? 벌써 시작하자마자 어디 가고 없겠죠? 왜냐하면 ‘재미없어, 심심해’ 이럴 거잖아요. 우리가 어렸을 때를 잘 생각해 보면, 아이들은 어떤 공간에 있든 딱 세 가지만 있으면 신나게 종일 놀았습니다. 바로 놀이터, 장난감, 친구죠. 놀이터만 있으면 지나가는 사람들을 언제든 초대할 수 있죠. 같이 놀이를 만들고 재미없으면 새로운 놀이를 만들고요. 그렇게 하루 종일 놀아도 재미있었죠. 어른이 된 우리는 사실 장난감을 살 수 있는 돈도 있고 다 할 수 있는데, 이상하게 요즘엔 더 재미없고 정적인 거잖아요. 사실 우리 마음속에는 신나는 아이가 있어요. 이 아이로서 재밌게 지내고 싶거든요. 그리고 우리의 놀이터는 어떻게 보면 일터이자 도시겠죠. 이 일터, 이 도시에서 신나게 놀 수 있고 또 도시 자체에 사람들이 모여 어떤 의미 있는 이야기에 주인공으로 참여할 수 있는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Going Public: 디자인으로 촉진하는 도시 연금술
오늘 발표의 제목은 고잉 퍼블릭(Going Public)입니다. 이것은 재계에서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민간 기업이 처음으로 외부 자본을 유치해 상장할 때를 이야기하죠. 회사가 상장을 하면 책임이 점점 커집니다. 그래서 저는 이를 도시와 도시의 휴머나이징에 적용을 해볼까 합니다. 도시에 대한 사고의 전환 도시에 대한 사고의 전환을 저는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 고잉 퍼블릭은 공익을 위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기도 하고요. 사실 우리는 팬데믹 기간에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는데요. 이제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다시 한번 사회적 상호작용에 적응하고 있습니다. 도시와도 다시 적극적으로 상호작용하고 있고요. 이러한 상호작용은 늘 모니터링과 모델링되고 또 중계되고 있습니다. 기술은 전대미문의 속도로 발전하고 있죠. 하지만 도시는 그 어느 때보다 취약합니다. 뿌리 깊게 박혀 있는 사회 경제적인 도전 과제뿐만 아니라 과거에 볼 수 없던 수준의 기후 변화도 도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특히 기후 재앙은 더욱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고요. 기록적인 폭염, 해수면 상승 등이요. 앞으로 도시들은 더 많은 전대미문의 도전 과제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이런 많은 도전 과제 앞에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디자이너 또 도시 계획자로 저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저는 공적 공간과 건축물 디자인을 통해 공공 영역에 기여하려고 합니다. 특히 저는 공공 공간과 관련해 늘 이 규칙, 룰즈(Rules)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요. 사실 공공기관에서의 규칙은 항상 무엇을 하면 안된다는 것이 더 많죠. 그리고 저는 또 공공 공간에서의 사회적인 규범 행태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공공 영역은 결국 이용자에 의해 공적으로 만들어진다고 생각합니다.디자인서울2.0, 디자인 전략과 미래서울
오늘 개인적으로는 토마스 헤더윅 님과 반 시게루 님을 모시고 이런 이야기를 할 수 있어 너무 좋고요, 좀전에 이달우 님의 흥미로운 디자인들이 좋은 자극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제 서울시 같은 큰 도시가 어떻게 움직여야 되는지를 한번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오늘 발표할 내용은 즐거운 활력도시 서울에 대한 것입니다. 비전 5원칙 추진 내용 순으로 발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아이디어에서 구현까지, 한계를 기회로 풀어가는 디자인
디자인 스튜디오인 마음스튜디오가 추구하는 슬로건이 있습니다. 러브(love), 플레이(play), 마음(heart)입니다. 이 슬로건을 중요하게 생각한 이유는 마음스튜디오는 ‘아이디어는 곧 이야기’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마음스튜디오에서 진행했던 스토리 기반의 이야기들이 어떻게 하면 작지만 크게 성장할 수 있는지에 대해 조금 더 공감할 수 있는 시간들을 만들어보고자 합니다. 그래서 마음스튜디오의 프로젝트를 다양한 키워드 중심으로 소개하려고 합니다.인간·환경·기술의 공존을 돕는 디자인의 역할
저는 네이버에서 디자인과 마케팅 그리고 공간과 건축을 맡고 있는 최소연입니다. 앞서 강연을 마치신 토마스 헤더윅과 반 시게루, 두 연사분의 얘기를 들으며 저도 디자이너로서 떨림과 설렘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저는 ‘인간 환경 그리고 기술의 공존을 돕는 디자인’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하려 합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우리는 두려움만 가지는 것이 아니라 기술이 오히려 우리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또 디자인이 그 안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 굉장히 많은 분들이 오셨는데요. 여러분은 어떤 일을 하고 계시는지, 어떤 관점과 입장에서 지금 이 자리에 계시는지 한번 생각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은 만드는 사람 이전에 아마도 도시의 구성원으로 이 자리에 계실 텐데요. 어떻게 살고 싶은지 한번 생각해 볼까요? 각각 어떤 맥락이 있는지에 따라서도 다른 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이 질문을 가지고 이야기를 이어나가 보겠습니다. 이제 네이버의 여러 공간들을 소개해드릴 텐데요. 네이버의 여러 공간들이 여러분 각각의 위치에서 답을 찾으실 때 어떠한 솔루션 그리고 실마리가 되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The Social Role of Architects : 인도주의적 활동과 건축활동 간의 균형
제가 재난 관련 주거지, 주거 공간을 디자인하기 시작했던 것은 제가 이전에는 특권 계층을 위해서 디자인한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돈과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눈에 보이지 않는 돈과 권력을 가시화하고 과시하기 위해 건물을 세우고 건축물을 세우는 경우가 있으니까요. 그러다 보니 공공을 위해서 건축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재난지에 건축물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앞의 경우로 건물을 짓는 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것에 대해 저희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재난이 일어나면 개발사나 시공 업체들은 새로운 프로젝트가 생길 거라고 기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재난을 겪은 사람들은 엄청난 고통을 받죠. 그래서 건축가로서의 사회적 역할은 재난 후에 발생한 난민들을 지원하는데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Humanising our Cities : 우리가 도시에서 바라는 것
저는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 그리고 건축물에 열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역사상 아주 흥미로운 시대에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것이 아니라) 있습니다. 선택을 한다면 아주 흥미로운 전환을 이루어 낼 수 있습니다. 개발사 혹은 건축가들의 힘만으로는 이러한 전환을 이뤄낼 수 없습니다. 우리 모두가 건물 그리고 건축물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야만 변화를 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