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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표 디자인서울’ 가치 높인다… 디자인으로 글로벌 매력도시 구현
오세훈표 ‘디자인서울’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세계디자인수도이자 디자인 선도도시 서울의 역할과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국제포럼이 개최됐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 피터젝 회장부터 DDP를 설계한 자하 하디드 아키텍츠 크레이그 카이너 수석까지 내로라하는 디자인 전문가가 지속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위한 디자인의 역할을 강조했다. -
퇴근 후 달리기 어때? 여의나루역 러너들의 성지 러너스테이션 문연다!
안녕하세요! 2024 서울디자인국제포럼 서포터즈 서밝음입니다! 요즘 러닝이 정말정말 핫해지고 있는 시기인데요~! 요즘 방송 프로에서 러닝크루에 대해 유쾌하게 다루고 있기도 하고 아무래도 별다른 장비 없이 간단한 운동복만 갖추고 있다면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는 운동이라 대다수의 사람들이 러닝을 즐기고 있는 추세입니다~! -
이촌한강공원 모두를 위한 피크닉 풀 체험
2024년 11월 27일 (수)에 개최되는 2024 서울디자인국제포럼을 알고 계신가요? 'Designing the City of the Future : 지속가능한 도시의 미래와 디자인'을 주제로, 서울시와 시민을 위한 도시 디자인을 위한 포럼이 진행됩니다. -
'디자인이 도시를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 '디자인국제포럼 ’사전등록 시작
- 시, 11. 27(수) DDP에서 국내․외 유수 연사들과 「2024 서울디자인 국제포럼」 개최 - 피터젝 레드닷 회장, 비르깃 마거 서비스 디자인 네트워크 회장 등 연사로 참여 - ‘도시 경쟁력 견인의 원동력, 랜드마크’를 주제로 오세훈 시장과 해외 연사 특별대담도 진행 - 11월 7일(목)부터 사전등록 시작…디자인에 관심있는 시민 등 누구나 참여가능 - 시, ‘디자인의 힘과 역할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될 것’ -
뚝섬 하늘하늘 해먹과 그늘 의자와 함께하는 한강공원 나들이
안녕하세요! 서울디자인국제포럼 서포터즈로 활동하는 취업뽀개기 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뚝섬 하늘하늘 해먹과 그늘 의자에 대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먼저, 하늘하늘 해먹에 대해서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하늘하늘 해먹은 서울시가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최장소인 뚝섬한강공원에 펀디자인을 적용한 휴게공간인 '하늘하늘'을 디자인하여 구현한 작품입니다. 이것은 공원의 지형과 그물 소재를 활용한 해먹형 휴게공간 입니다. 여기서 서울 펀디자인이란 시민의 일상에 새로운 발견, 유쾌한 소통, 감각정 재미를 더하여 이전과 다른 경험으로 도시를 매력적이고 활기 있게 만드는 디자인입니다. -
뚝섬‘하늘하늘’해먹과 그물의자 위에서 한가로운 정원도시 즐기세요!
- 가을맞이를 위해 그물 소재를 활용한 해먹형 휴게공간 서울국제정원박람회장에 첫선 - 10월 31일까지 뚝섬한강공원에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체감하는 모듈형 펀디자인 구현 - 적재적소에 설치 가능한 가변적인 시설물로 여유로운 정원의 가을 만끽 기대 - 市,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펀디자인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 개발·확산 -
"돗자리 없이 피크닉 즐겨요" 서울시, 이촌한강공원에 '모두를 위한 피크닉 풀' 조성
- 휴식, 놀이, 문화향유 등 다양한 활동 가능한 가족형 수변여가공간 조성 -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 어린이 등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시설물 모서리는 둥글게 처리 - 휠체어, 유아차 등 이동약자도 편리하게 접근 가능하도록 진입로 개선 및 폭 넓힘 - 진출입부, 통로 등 이미지 중심의 수변공간 유니버설디자인 가이드북 국내 최초 개발 - 市, 시민들이 ‘일상의 펀’을 즐길 수 있도록 수변공간 유니버설디자인 확산 노력 -
서울시, '디자인 도시 서울' 새 브랜드 아이덴티티(BI) 공개
- 서울의 지형(외관, 한강) 및 ‘동행’, ‘매력’ 등을 상징하는 4가지 색의 BI 신규 제작 - ‘디자인 도시 서울’의 위상을 제고하고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도록 개발 -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로고, 디자인 사업 홍보물 및 기념품 제작 등 활용 - 시, “디자인 도시로의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국제적 위상 높일 것” -
시민 그림이 움직이는 미디어아트로 재탄생, 광화문광장 해치마당 미디어월 전시
- 7.1.(월)부터 매일 08~22시, 시민 참여로 빚어낸 개성있는 미디어아트 전시 중입니다. - 시민 공모전 선정 평면 이미지 18점, 모션그래픽 기술 더해 영상화하여 선보이고 있습니다. - 봄 전시에 이어 여름 맞이한 ‘해치와 소울 프렌즈’ 콘텐츠, 시민참여 이벤트까지 풍성합니다. -
퇴근 후 달리기 어때? 여의나루역 러너들의 성지로… 러너스테이션 문연다
- 21일(화) 오픈, ‘지하철 역사 혁신 프로젝트 - 펀 스테이션(Fun Station)’ 1호 - 역사 내 2개 층 일부 공간 활용, 60여개 물품 보관함, 탈의실‧파우더룸, 체험장 조성 - 스트레칭~자세교정 디지털 코칭‧러닝코스 랭킹보드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 올해 자양‧뚝섬‧신당역 시작으로 내년 시청‧문정역 등 10개 펀스테이션 추가 조성 계획 -
플라스틱컵 속 고래를 구해줘! '지구의날' 맞아 청계천서 캠페인
- ‘지구의날’ 앞두고 19일(금)부터 청계천 일대 <굿바이 플라스틱 서울> 캠페인 열려 - ‘플라스틱 쏟아내는 고래’ 증강현실(AR), 분수‧벤치 등 고래 조형물 설치해 공감·참여 유도 - 시 “이번 캠페인 계기로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동참하는 시민 늘어나기를” -
20일(토) 러닝 축제, 여의롤장 개장… 두 발․두 바퀴로 여의도 달군다
- 4.20.(토) 여의도한강공원서 전국 최초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 3천여 명 참여 - 기부챌린지 ‘8K 오픈런’‧러닝페어‧러닝토크쇼 등 열려… 내달 ‘러너스테이션’ 개관 - 마포대교 하부, 자전거‧휠체어 등 안전하고 자유롭게 탈 수 있는 ‘여의롤장’ 개장 - 시 “생활체육 즐길 공간뿐 아니라 다채로운 프로그램 통해 ‘건강한 도시’ 만들 것” -
서울시, '러너스테이션' 공사장 가림막 MZ 홀린 '매력펜스'로 탈바꿈
- 여의나루역 내부 공사장 가림막에 MZ세대 인기작가 작품 3.29~4.14 전시 - 공사장 가림막 단절공간 아닌 펀(FUN)공간으로…신진작가 공공디자인 참여기회↑ - 시, “시민에게 일상의 ‘펀’ 제공하는 매력펜스…이색적 포토 명소로 많은 활용 기대” -
도시, 디자인, 공유된 가치의 확산
디자인은 현대 도시가 직면한 다양한 도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과거 디자인이 주로 제품이나 시각적 측면에만 초점을 맞추었다면, 현재의 도시디자인은 이제 도시의 건축, 교통, 환경, 사회 문제, 공공시설 및 공간 등을 총체적인 관점에서 다루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디자인의 범위를 크게 확장시켰으며, 도시디자인은 도시의 기능성과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도시디자인이 발전함에 따라 도시 환경을 향상시키기 위한 디자인 접근법이 다양화되고 있다. 코펜하겐의 자전거 친화적 도시계획이나 싱가포르의 생태적 도시개발 등은 도시디자인이 도시의 건강성, 편의성,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어떻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도시디자인이 건강한 도시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강력하게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도시 및 공공 공간의 디자인, 지속 가능성, 사회적 포용성, 디지털화 및 정책측면에서 아직 해결해야 될 많은 이슈들이 남아있다. -
서울시, 놀이활동 유도 '예스! 키즈존!' 세계적 디자인 가치상 수상
- ‘청소년 비만 문제 해결 디자인’ 美 DMI(디자인경영연구소) 2023년 수상 쾌거 - 국내 ‘공공기관’으로서 최초 수상… 5개국 탐험 콘셉트, 자발적 활동 유도 디자인 - 시 “생애주기별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 지원위한 생활디자인 지속 확대해 나갈 것” -
인간을 위한 도시 디자인을 위해 2023 서울디자인국제포럼 - Humanising Cities : 인간 • 디자인 • 도시
언뜻, 포럼의 주제가 무척 아이러니하다고 생각했다. 왜 이 주제인가? ’휴머나이징’을 해석하면 ‘인간·인본 관점의 도시’라는 의미인데, 당연하다고 여겼던 이 명제를 이를 상기시킨다는 건 그동안 ‘인간 중심의 도시’가 되기에 부족함과 아쉬움이 있었다는 해석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지난 9월 14일, 서울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2023 서울디자인국제포럼은 그런 점에서 도시 디자인을 위한 가치 기준과 기본 담론을 재확인시키는 의미가 있었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 이 행사는 장장 5시간에 걸쳐 7명 연사의 강연, 그리고 강연자 모두가 참여한 대담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헤더윅스튜디오 설립자인 토마스 헤더윅, 재난 건축가로 이름난 반 시게루를 비롯해 코넬대학교 학장이자 하울러+윤(Höweler+Yoon) 아키텍처 공동 대표로 많은 공공 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한 윤미진 건축가가 참여했으며, 국내 연사로는 최소현 네이버 디자인&마케팅 부문장, 마음스튜디오 이달우 대표, 유니크굿컴퍼니 송인혁 공동대표 등이 함께했다. -
토마스 헤더윅 : 감성(Emotions)을 담다
"감성(emotions)은 건축물을 의미 있게 만들어주는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건축물에 깃든 감성은 사람들의 영혼을 고양시키고, 사람들 간의 교감을 형성합니다. 건축물이 우리에게 정서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거대합니다 – 토마스 헤더윅." “토마스 헤더윅(Thomas Heatherwick)”은 ‘영국의 다빈치’라는 수식어로 통할 만큼, 동시대 영국 디자이너들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천재적인 디자이너 가운데 한 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작품을 선보이는 디자이너 중 한 명이기도 한 그는, 20년 동안의 다양한 작업을 통해 그만의 독보적인 천재성과 열정적인 인간미가 어우러진 ‘헤더윅’다운 작품들을 탄생시켰다. 토마스 헤더윅은 도시 계획, 건축, 인테리어 그리고 제품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이 모든 작업을 경계없이 넘나들며 더욱 창의적인 작업을 위해, 1994년에 “헤더윅 스튜디오(Heatherwick Studio)”를 설립하였다. 런던의 킹스 크로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0여명에 달하는 건축가, 디자이너, 공예가 및 기술자들이 함께 일하고 있다. -
행동하는 건축가, 반 시게루 : 공간과 건축의 힘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 만약 지구가 포스트 아포칼립스 시대를 맞아(영화에 꽤나 자주 등장하는 지구 멸망이나 인류 종말 등의 소재처럼) 인류의 생존에 꼭 필요한 소수의 집단만 피난처에 갈 수 있다면 건축가 혹은 공간 디자이너는 그 집단에 들어갈 수 있을까? 이는 곧 건축가 혹은 공간 디자이너가 우리 사회에, 인류에 필요한 일을 하고 있느냐에 대한 가벼운 반문이기도 하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그들이 집단에 들어가야 한다는 의견이다. 일단 피난처부터 건축가나 공간 전문가가 없다면 만들어지기 어려울뿐더러 그렇지 않으면 그곳은 혼돈의 도가니가 되지 않을까? 일본 건축가 반 시게루가 쓴 책 <행동하는 종이 건축>(2019년, 민음사)의 부제는 ‘건축가는 사회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다. 건축이나 공간, 디자인 관련 분야에서가 아닌 대중에 입장에서 보자면 건축은 도시의 풍경을 만드는 유형의 존재다. 랜드마크로, 거점 또는 무언가를 상징하는 존재으로서의 건축으로 대부분 인식한다. 건축의 수명은 또한 꽤나 길기에 아니, 더 정확히는 길어야 하기에 건축에 대한 경험은 단편적이거나 구체적이기도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