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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놀이활동 유도 '예스! 키즈존!' 세계적 디자인 가치상 수상
- ‘청소년 비만 문제 해결 디자인’ 美 DMI(디자인경영연구소) 2023년 수상 쾌거 - 국내 ‘공공기관’으로서 최초 수상… 5개국 탐험 콘셉트, 자발적 활동 유도 디자인 - 시 “생애주기별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 지원위한 생활디자인 지속 확대해 나갈 것”
COVID-19 '디자인 챌린지'의 프로세스와 결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한 통찰과 적용 방법들 ; 코로나 19와 관련한 디자인 챌린지의 시작 디자인은 대단한 힘을 지녔다. 디자인은 사람들이 행동에 나서고, 삶을 단순하고 풍요롭게 만드는 제품과 서비스를 창조하고,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도출하는 등 많은 것들을 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디자이너는 기본적으로 자신이 속한 조직에 부여된 디자인 작업을 진행하지만 이러한 일상적인 업무 외에도 세계가 당면한 지상 최대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왔다. 지난 8 월 Design for America Summit행사에서 기조 연설을 통해 이 같은 생각을 밝힌 바 있는데, 그 자리에서도 디자이너들에게 대담한 접근 방식을 통해 국제사회가 당면한 최대 난제들을 해결하여 줄 것을 촉구했다.사람을 위한 공공디자인, 함께하는 공공디자인
디자인은 사회의 필요한 부분이나 목적을 위한 유용한 수단으로 늘 진화되어 왔다. 현재 경제의 문제, 환경의 문제, 안전의 문제 또한 디자인을 통해 해결하려는 노력이 적극적으로 구현 중에 있다. 디자인이 사회의 수요에 맞게 변화되어 가는 것이라는 관점에서 산업화의 시대를 지나 지속가능한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작금에 이르러서는 산업제품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디자인이 문제 해결을 위한 전략으로써 공공가치를 향상시키는 디자인으로 우리 사회에 공헌하기 시작하고 있다. ‘공공디자인’은 바로 그 중심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고 앞으로 우리 사회에 닥칠 많은 문제들을 ‘디자인’이 상당 부분 해결할 것이고 삶의 한 문화 축으로 여러 공헌을 할 것이다.
유니버설 디자인 문화의 확산 : 「서울 유니버설디자인 대상」
서울시가 유니버설디자인 확산과 관련 산업 진흥을 견인하기 위해 공공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서울 유니버설디자인 대상(Seoul Universal Design Award‧SUDA)」을 제정하고 2021년 첫번째 공모를 시행하였다.서울시의 유니버설디자인 정책
서울시의 디자인 정책은 2007년 시작 이래 약 10년이 되었다. 서울시 디자인 정책은 간판 개선과 시설물을 정비하는 등 보다 깨끗하고 세련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서울디자인올림픽을 개최하였고, 2010년에는 서울시가 세계 디자인 수도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서울시는 지난 10년간 여러 시민들의 도시 생활 편의를 위해 건물 인증제도 등을 통해 장애인 편의시설을 중심으로 정책을 집행해왔다. 이러한 법적 기준에 의한 디자인 정책으로 장애인을 중심으로 시민 이용 편의는 증진되어 왔으나 일반인을 고려하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이는 서울시가 유니버설 디자인을 도입하게 된 또 하나의 배경이 되었다.
인간을 위한 도시 디자인을 위해 2023 서울디자인국제포럼 - Humanising Cities : 인간 • 디자인 • 도시
언뜻, 포럼의 주제가 무척 아이러니하다고 생각했다. 왜 이 주제인가? ’휴머나이징’을 해석하면 ‘인간·인본 관점의 도시’라는 의미인데, 당연하다고 여겼던 이 명제를 이를 상기시킨다는 건 그동안 ‘인간 중심의 도시’가 되기에 부족함과 아쉬움이 있었다는 해석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지난 9월 14일, 서울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2023 서울디자인국제포럼은 그런 점에서 도시 디자인을 위한 가치 기준과 기본 담론을 재확인시키는 의미가 있었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 이 행사는 장장 5시간에 걸쳐 7명 연사의 강연, 그리고 강연자 모두가 참여한 대담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헤더윅스튜디오 설립자인 토마스 헤더윅, 재난 건축가로 이름난 반 시게루를 비롯해 코넬대학교 학장이자 하울러+윤(Höweler+Yoon) 아키텍처 공동 대표로 많은 공공 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한 윤미진 건축가가 참여했으며, 국내 연사로는 최소현 네이버 디자인&마케팅 부문장, 마음스튜디오 이달우 대표, 유니크굿컴퍼니 송인혁 공동대표 등이 함께했다.
[2023 서울디자인국제포럼] 보기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공간, 화목경로당 방문기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서울디자인국제포럼 서포터즈로 선발된 금예현입니다. 여러분은 ‘서울디자인’에 대해 들어 보셨나요? 오늘날 다양한 글로벌적인 이슈들로 인해 우리 공동체는 다양한 도전과제를 직면하고 있습니다. 서울디자인은 그러한 도전과제에 대응하여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고 누구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서울의 디자인 비전을 의미합니다. 비전을 실행하기 위한 주 활동으로 우선, 일상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디자인 콘텐츠를 개발해 안전하고 편리하며 상생 가능한 도시 환경을 조성합니다. 또한 일상 속 특색 있는 디자인 콘텐츠를 늘려 나감으로써 시민들에게 인상적인 경험을 제공해 매력적인 도시로 견인하고, 결국에는 도시를 글로벌 세계 연결망으로 이끌어줍니다. 그렇다면 ‘서울디자인국제포럼’에서는 도시의 매력을 견인하기 위해 어떤 논의를 하고 있을까요?당신에게 서울이라는 브랜드는 무엇인가요?
포틀랜드, 뉴욕 혹은 베를린 개인적으로 포틀랜드를 가본적은 없다. 하지만 몇 년 전부터 ‘욜로 라이프’, ’킨포크 라이프’라 칭하는 라이프스타일이 대두되고, 그 대표적인 도시로 떠오른 곳 중의 하나가 포틀랜드였다. 포틀랜드는 누군가가 일부러 만들고 개선하고 바꾸는 도시가 아니라 자유로운 사고와 삶이 인정받고 조금은 느리지만 여유로운 감성이 넘쳐흐르는 곳으로 인지되었다. 물론 이는 성공한 도시브랜딩의 결과다. 최근 포틀랜드를 다녀온 지인으로부터 받은 포틀랜드 마스크를 소중히 간직하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 최근 ‘디자인’만큼 많이 언급되는 키워드는 ‘브랜딩’이다. 브랜딩은 제품부터 기업, 개개인에서 도시, 국가에까지 적용할 수 있을 만큼 범용적이고 또 중요한 화두다. 이는 무엇을 단순히 경험하고 소비하는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누구이며 내가 소비하거나 경험하는 대상은 무엇이고 또 어떤 목적을 갖고 있는지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그러기에 앞서 언급한 포틀랜드의 사례는 작은 경험일지라도 강력하다. 뉴욕이나 베를린, 밀라노, 다보스, 런던 등, 우리가 특정 도시의 이름을 듣는 순간 어떤 이미지나 브랜드 혹은 그곳의 대표적인 스팟을 떠올리는 경험은 모두 (우리가 의식하든 의식하지 않든) 도시 브랜딩의 결과라 할 수 있다. 지난 3월 31일 줌을 통해 열린 서울디자인국제포럼이 짚어낸 디자인 패러다임으로 ‘도시브랜드’를 선택한 건 그런 점에서 시의적절한 선택이었다. ‘디자인 동향과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포럼 중 특히 ‘도시브랜드 경험디자인의 가치’(연사: 퍼셉션 최소현 대표)는 ‘브랜딩’이 범람하는 지금, 우리에게 도시브랜드의 의미와 맥락을 짚어주며 ‘도시브랜딩’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생각하게 했다.
[2023 서울디자인국제포럼] 노인들의 건강을 위한 공간 ‘100세 마당’
안녕하세요 여러분! 제가 서울디자인국제포럼 서포터즈로 선발되어 이번에 서울에서 디자인을 활용한 다양한 장소들 중 '송파노인종합복지관'에 위치한 '100세 마당'에 방문해보았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한동안 야외 활동이 제한되었잖아요. 그런데 이는 어르신들의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위험하다고 합니다. 특히나 요즘 고연령층에게 치매가 심각한 건강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데 야외활동이 적을수록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이에 서울시에서는 어른들의 신체·정서·사회적 건강을 키울 수 있는 공간디자인 '100세 마당'을 마련했다고 합니다.서울 교통 통합브랜드 'GO SEOUL' 런칭…서울 상징 아이콘으로 발전
- 기후동행카드로 이용 가능한 버스‧지하철‧따릉이‧한강버스 4개 교통수단 적용 - ‘GO’와 ‘무한대 기호(∞)’ 콜라보… 끊임없이 연결되고 발전하는 서울 교통 상징 - 런던 라운델처럼 대중교통 이용하는 시민편의 향상과 도시 대표 아이콘 역할 기대 - 오 시장, “디자인 도시 서울의 위상과 도시 경쟁력 높이는 중요한 역할 할 것”
공공공간에서의 유니버설 디자인
한국은 2000년도 이후 고령화 인구가 급증하였고, 2018년경 본격적인 고령 사회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5년 10월 18일 발표된 제 3차 저 출산 고령사회 기본계획안은 65세의 고령자 연령 기준을 70세로 상향 검토하는 등의 계획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는 인구의 고령화를 본격적인 사회현상으로 인식하고 이에 대한 정책적 준비가 진행중임을 알 수 있다.
사회문제해결디자인의 다면적 가치측정: 서울시 사례를 중심으로
과거 공공디자인은 도시 환경, 건축물, 외형, 경관 중심의 디자인 활동으로 이해되었으나 오늘날 사회문제는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것 이면에도 훨씬 더 복합적이고 개인적인, 다양한 문제들을 가진다. 이에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문제해결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주목하고 있는데, 과거에는 공간과 신뢰성, 전문성이 중시되는 만큼 전문가 중심의 해결방법을 시도했다면, 현재는 그 사회문제를 안고 있는 주체인 주민을 중심으로 문제 해결에 접근하고 있다. 주민들이 문제에 대하여 가장 잘 알고 있고, 함께 해결해 나간 후 적용해야 할 대상이기에 시민 참여가 굉장히 중요해지고 있는 것이다.칙칙한 공사장 OUT! 서울을 예술 공간으로 바꾼 '매력 펜스' 탐방기
안녕하세요! 2025서울디자인국제포럼 서포터즈 곽나영입니다! 여러분은 서울의 공사 현장을 지나가다가 문득 눈길을 끄는 아름다운 가림막을 본 적이 있으신가요? 칙칙하고 삭막한 공사장 풍경을 바꿔 놓는 놀라운 변화의 주인공, 바로 서울시의 '매력 펜스'입니다! 오늘은 이 매력 펜스가 무엇이며, 서울 시민의 삶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그리고 서울 곳곳에 숨겨진 멋진 매력 펜스들을 함께 탐구해보고자 합니다.
코로나 이후 Smart Office 를 넘어
2020년 코로나의 확산은 재택근무의 일상화로 근무 형태의 급격한 변화를 초래하였다.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특정한 컨셉의 근무환경이 구축되기엔 현실적 한계가 있지만 나름대로 이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들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각 기업마다 좀 더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들고자 고민하는 절충의 시간들이 필요한 상황이다. 사람을 조화롭게 이어주는 공간과 안전 우선의 공간 사이에서의 접점을 찾기 위한 디자이너의 노력이 필요한 때이다. 공간에 대한 철학 자체의 변화가 필요하지만, 한계에 도전하는 인간의 시도는 계속될 것이라 기대한다.
인간·환경·기술의 공존을 돕는 디자인의 역할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의 시대, 온·오프라인 연결된 세상에서, 시민, 구성원, 고객 등과 같은 사용자의 경험을 만들어내는 디자인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네이버의 공간/건축 사례를 통해 이야기한다. 융합 기술과 사용자의 연결, 사용자의 경험 고도화, 환경에 대한 고민과 대안, 기업의 책임과 역할을 고민하며 만들어낸 업무공간(네이버 1784,) 연수원(춘천 커넥트원), 데이터센터(춘천 각, 세종 각) 등의 사례를 소개한다.
사회문제해결디자인, 디자인을 통한 회복 역량의 강화
코로나19 팬데믹은 그 누구도 경험해보지 못한 모두의 위기이다. 경기침체와 상대적 빈곤,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우울감의 증가, 영유아,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겪는 고통의 심화 등 기존의 사회 문제들은 팬데믹으로 인해 더 심각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의료진들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사회 구성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들을 파악하고, 수습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서울시 역시 코로나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현 시각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레저시설에서의 유니버설디자인
1998년, 나가노에서 개최된 동계 장애인 올림픽대회에서 710명의 장애인 스키어를 대상으로 스키라는 종목에 대한 인식과 환경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응답률은 35%이었으며 실질적으로 돌아온 답은 261개였다. 이 조사에서 나타난 흥미로운 답변들은 “스키는 재활치료가 아닌 여가활동이다.” , “다리를 움직일 수는 없지만, 속도감은 느낄 수 있다.”, “개인운동이기에 다른 사람과 비교당할 걱정 없이 온전하게 즐길 수 있었다” 등의 반응이 나타났다는 것이다. 즉, 스키는 어떤 장애를 지닌 사람들도 시도할 수 있는 쉬운 스포츠이며 따라 미래에 장애를 지닌 노년 스키 초보자가 늘어날 것이라 예측된다.[초록] 사람과 지구를 위한 도시 디자인: 비전에서 실행까지
• Gehl의 사명(“사람을 위한 도시 만들기”)에 대한 간단한 소개, 도시와 지역사회를 모두에게 공정하고, 건강하며, 지속가능한 장소로 만들기 위해 활동하고 있음. • 도시 디자인은 인프라 주도형 모델에서 사람 중심 접근으로 전환되어야 하며, 이는 공공공간의 우수한 디자인을 넘어 더 큰 사회적 목표에 기여하는 총체적 접근을 요구함. • 최근 몇 년간 기후 행동과 영향력에 초점을 더욱 강화했으나, Gehl의 계획 및 디자인 접근법과 ‘기존’ 원칙은 여전히 그대로이며 오늘날에도 유효함. • 전 세계는 기후변화, 에너지 전환, 도시 안전 등 다중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으며, 2050년까지 세계 인구의 70%가 도시에 거주하게 될 예정이므로 새로운 도시적 접근이 필요함. • 헬레는 기후 정렬적 도시주의(climate-aligned urbanism)의 필요성을 주장할 것이며, Gehl은 기후변화의 최악을 막는 것이 오히려 도시의 최선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믿음. •이러한 변화가 주민들의 이동, 소비, 생활 방식에 미칠 영향 – 능동적 이동 시간을 함께 늘리고, 자원 공유를 확대하며, 공유 공간을 확충하는 방향.도시의 새로운 도전
전 세계가 코로나 이후 도래할 도시의 형태에 대해 생각하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는 조금 더 종합적인 관점으로 도시가 어떻게 구성되어야 하는지 고민해야 한다. 코로나로 촉발된 과제들과 더불어 특히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할 기후 변화에 대한 문제는 예방 및 치료가 불가능한 영역으로 지속적인 문제제기와 대화, 논의를 통해서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야 하는 주제이다. 향후 모든 도시가 직면하여 장기적으로 풀어나가야 할 기후변화의 문제에 대하여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26차 UN기후변화 당사국 총회(COP26)에서 발표될 기후변화에 대한 6가지 이슈를 중심으로 논의해보고자 한다.코로나 이후 건강도시의 역할
2020 년 1 월 20 일 한국에서 첫 COVID-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코로나 바이러스는 국내에 빠르게 확산되었고, 2020년2월29일에 정점을 찍었다. 그 이후로 10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빠른 재확산 추세가 나타났으며 수도인 서울은 인구 10 만명당 53.13 명 확진자 발생으로 대구 · 경기도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확진자 수가 집계되었다.코로나 위기 시대 비대면 사회의 스마트 홈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강력한 전염성으로 감염 환자가 증가하고 이로 인한 사회 관계의 위축은 전 세계적 경제의 위기로 이어지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타인과 얼굴을 마주하는 것을 위험하고 불안정한 상태로 간주하게 하고, 가능한 집에 머물면서 출근과 외식, 쇼핑 등의 외부활동을 자제하는 것을 권하고 있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코로나 19의 위기는 비대면 문화와 사회로의 전환을 촉구하고 있다.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 디자인과 그를 통한 사회공헌활동
전 세계 인구 중 하루에 미화로 10불(약 만원)을 소비할 수 있는 인구는 상위 10%이다. 이 말인 즉, 90%는 하루에 10불을 소비할 수 없는 극빈자라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80%는 하루에 2불정도 밖에 소비를 못한다. 디자인은 물건을 예쁘고 아름답게 만들어 판매율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 문제를 찾아내고 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문제를 얼마나 혁신적이고 창의적으로 해결해 나가는지에 대한 과정이 디자인에 포함된다. 하루에 10불을 소비할 수 있는 인구인 10%와 소비하지 못하는 90% 중 어느 쪽의 삶에 더 많은 문제가 있을까? 10%의 사람들은 욕망에 대한 이슈가 있을 것이고, 90% 는 니즈에 대한 이슈가 있다. 즉, 생존과 직결되는, 조금 더 진지하고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문제는 90% 사람들에게 있는 것이다. 하지만 99.9%의 디자이너들은 상위 10%를 위한 디자인만을 하고 있다. 진정한 사회 문제는 그냥 둔 채 인간의 끊임없는 욕망을 부추기는 문제에만 종사하고 있는 것이다. 개인적인 이야기이지만, 디자인에 종사하면서 13년 동안 각고의 노력으로 이름이 알려지게 되었고, 많은 프로젝트를 하게 되어 꿈에 가까워질 수 있었다. 그런데 왠지 모를 공허함과 함께 아름답지만 쓸모 없는 디자인 산출물을 만들고 있는 것 같은 생각에 사로잡혔고, 이후 사람의 눈을 끊임없이 유혹하고 소비를 이끌어내는 디자이너가 아닌, 가치 있는 일을 하기 위해 새로운 디자인을 시작하였다. 이렇게 현재 진행하고 있는 나눔 프로젝트, 기업의 사회공헌활동(CSV) 지원 프로젝트, 제 3세계를 돕는 시드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우리 주변의 문제, 우리가 직접 해결해요! (1)
도시에서 살며 겪는 크고 작은 불편함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결국 그 문제를 겪는 시민이다. 공무원과 행정 전문가가 시민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거리를 좁히려고 해도 타자로서 한계가 존재한다. 서울시는 2015년 시민들에게 공공의 문제를 직접 제보 받고 시민, 전문가, 기업 등 다양한 참여자로 구성된 팀이 직접 문제를 개선하는 공공디자인 사업 ‘디자인거버넌스’를 도입했다. 이 과정에서 모든 사업의 진행 과정 및 결과는 홈페이지에 공개돼 유연하게 확산되고 활용된다.
사회혁신 디자인의 영향과 평가
사회혁신 디자인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무엇인가? 디자인은 수면 아래 잠겨있어 우리의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가시적으로 드러내는 것이다. 물질적인 제품이나 기술 또한 디자인으로 보이지만, 비물질적인 시스템이나 접근방식을 사회적인 성과물로 만드는 것도 디자인이다. 이것을 위해서는 지역사회가 디자인을 통해 어떤 가치를 추구하는지 질문하고, 현지인과 거주민을 위한 디자인이 될 수 있게끔 연결하는 디자인 사고가 필요하다. 매일 우리는 어떤 모델로 디자인 사고에 기반한 디자인을 하고 개념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지 고민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커뮤니티와 지역사회를 이해하는 것이다. 디자인사고 행위 전체가 하나의 디자인이며, 하나의 큰 디자인’은 의도적이든 아니든 일련의 가치시스템을 보여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